반려 동물 BOM 의 일기

2025년 3월 1일  오늘은  아빠의 선물 !!  어제 기절하는 바람에 아침에 늦게 일어 났어 ~  아빠는 쉬는날이라 TV를 보다가 내가 일어났다고  소리를 내었더니 내가 자는 곳으로 나를 보러 왔어 ~          거실에 나온 나는 아직 잠이 깨지 않아서 아빠를 바라보고 있었어 ...  아빠도 잠이 덜깻는지 한참을 날 바라봤어 ~😘         아빠 무릎위에 올라가기 위해 열심히 내 다리를 올렸지 !!  아빠가 안아서 올려줬어 ㅋㅋ          아빠 무릎에서 잠이 깨고 나니 아빠가 선물이 있다고 하면서 날 바닥에 내려놨어 ~  또 여기저기 돌아 다니다 아빠가 꺼내온 선물을 보았지 ㅋ  이건뭔가?  처음보는 물건이라 어떻게 리액션을 해야할지 몰랐지...         그냥 누우면 되는건가??..

2025년 2월 28일  오늘은 나의 어린시절 우리 아빠를 만난날 부터 얘기를 해볼거야 !!  2018년 4월 어느날 저녁 분양샵에 있던 나는 아빠를 만났어 ~ 멀리서 들어오는 순간 난 내아빠가 될사람을 알아봤어 !!  아빠도 곧바로 나에게 다가왔지 ~  그래서 내 짧은 다리로 열심히 플러팅을 시작했어 ! ! 내옆에 있던 친구도 열심히 플러팅을 시작했지만  아빠는 나만 바라보고 있었어 ~       그때 아빠의 얼굴을 잊지 못해 ~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이미 넘어온듯 했지  ㅋㅋ  그런데 아빠는 아쉬워하면서 다시 나가는걸 봐버렸어 ...  내가 맘에 안들었나 ?  플러팅이 너무 약했나? 여러 생각이 드는와중에 우리 이모님이 불을 끄고 퇴근을 하셨어 ... ㅠㅠ 난 너무 슬퍼서 하루간 단식을 했었지 ....